연차 휴가를 내고 업무에 불참하는 방식으로 파업에 나선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평균 14%의 임금인상, 1인당 격려금 3천만 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사측은 지급 여력과 성장 재원 확보 등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3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,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측은 이번 전면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 6천4백억 원으로 추산했고, 지난달 사흘간 부분 파업만으로도 손실이 천5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노조는 주된 요구안을 100% 수용했을 때 금액이 오히려 손실보다 작다며 추가적인 수정 제시안으로 교섭에 나섰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노조가 이번 달 총파업을 예고하자, 이 대통령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(지난달 30일) :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, 부당한 요구로 인해서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게되면, 해당 노조뿐만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됩니다.] <br /> <br />그런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은 이 발언이 LGU+ 노조를 향한 것이라고 주장했고, 이에 LGU+ 노조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LGU+ 노조는 '영업이익의 30% 성과급 재원 마련'이라는 자신들의 요구는 6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며, 이를 '과도한 요구'로 치부하는 것은 자신들의 투쟁 가치를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의 발언은 '책임 돌리기'라며, 자신들을 향한 비판을 피하려는 매우 비겁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LGU+노조는 삼성전자 노조가 경솔한 언행에 대해 공식 사과해야 한다면서, 타사의 투쟁을 왜곡해 본인들의 방어수단으로 삼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지연 <br />디자인ㅣ정민정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030842009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